“카운셀링 퍼스트 폴라 표방”
“카운셀링 퍼스트 폴라 표방”
  • 김진일 jin4390@hanmail.net
  • 승인 2000.09.07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운셀링 퍼스트 폴라 표방”

영업력 키워 점진적 매출성장 … 이브뉴로 도약



(주)현우(주)한국폴라

대표이사 사장 타카야마 오사무
지난 7월 본격 취임한 한국폴라의 타카야마 오사무 사장은 ‘점프 업 21`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영업력 확대를 통한 점진적인 매출신장을 목표로 경영일선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시적인 매출증대 보다는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을 꾀할 것입니다. 신브랜드 ‘이브뉴`의 경우 영업조직을 시판으로 일원화하고 대리점 조직을 체계적으로 재정비,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입니다."

타카야마 사장이 내세우는 대외적인 경영전략의 핵심은 ‘카운셀링 퍼스트 폴라`. 시판채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 폴라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올 하반기를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정립을 위한 도약단계로 설정, 마케팅력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존공생의 개념에서 각 대리점에 대해 적정마진의 보장을 약속하고 가격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신브랜드인 ‘이브뉴`의 경우 총 매출 대비 25% 이상의 비중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폴라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이와 병행해 광고와 판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투명경영을 표방하고 나선 타카야마 사장은 사원들에 대한 애착 또한 강하다. 인센티브제도 도입, 각종 복리후생 지원 등 사원들에게 이익환원을 약속했다는 데서도 이러한 점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올 하반기 전년대비 17%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한국폴라의 향후 동향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