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단체] 전문화·국제화에 회세 집중
[미용단체] 전문화·국제화에 회세 집중
  • 김선영 sykim@jangup.com
  • 승인 2003.01.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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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에 업권수호·자격증 공인·산업 대중화등 포함
피부와 발, 메이크업 관련 단체들이 200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피부미용단체들은 공통적으로 교육부문의 강화를 통한 전문인 양성을 올해 최대의 목표로 꼽고 있으며 메이크업 분야의 단체들은 국제적인 교류를 활성화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발관련 단체들은 올해 교육과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업권수호와 자격증의 국가 공인을 위해 강도 높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일단체들은 네일의 대중화와 시장의 안정, 아로마관련 단체들은 학술대회와 연수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전개를 통한 아로마의 대중화를 올해 숙원 사업으로 꼽고 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피부미용원원회(위원장 최수원)는 1월의 제 1기 피부미용인증강사 이론 보수 교육을 시작으로 피부미용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술세미나·기자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피부미용관리사협회(회장 조수경)는 학술세미나와 기자재 박람회, 전국 피부미용관리사 인정시험, 피부미용학술연구·임상발표회와 전문피부미용 인정학원·인정강사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대한한방피부미용사협회(회장 이은미)는 5월 초 학생과 피부미용종사자들을 위한 한방미용경락요법 워크숍과 한방 피부미용 세미나 등을 통해 한방 피부미용 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는 국제사업교류확대와 시행규정안 개정, 업계 학계와의 매개체로서의 역할 등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LA지회 개설을 통해 해외지부를 활성화하고 민간자격검정시험의 시행규정안을 개정할 예정이다.



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천지연)는 오는 두 달에 한번씩 메이크업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5월 1주년 기념행사에 세계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해 교류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 메이크업 계간지도 발간한다.



한국네일협회(회장 조옥희)는 오는 4월에 제 1회 네일페어 2003을 개최할 예정이며 동경 INC 대회와 일본의 네일 엑스포에 심사위원과 선수를 파견하고 10월 씨네일 대회를 통해 네일의 대중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발미용위원회(위원장 김연기)는 2월 1기 발 미용 인증 강사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가 교육과정 개설하고 학술세미나와 예쁜발 건강한 발 콘테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발관리협회(회장 정현모)는 제도적 변화에 따른 경쟁력과 새계화 지향에 초점을 맞추고 기반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업권수호와 권익보호, 자격증의 국가 공인을 위한 노력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오약삭신부발건강법국제교류협회(회장 백오현)는 세차례에 걸쳐 해외연수 태국 왓포마사지연수를 실시하고 지방과의 균형적인 발 관리업의 발전을 위해 학술세미나와 강사인증자격시험, 신임강사 연수교육과 학술세미나등을 개최할 방침.



한편 지난해 발족된 발관리대표자협의회(공동의장 김수자·정현모·백오현)는 자격증 통합을 2월 중 마무리하고 협의회 산하의 3개 단체 가 전국적인 통합검정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WTO협약에 따른 서비스 시장 개방과 관련, 국가경쟁력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을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아로마협회(회장 김삼)는 2003년을 아로마 대중화의 해로 정하고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뉴질랜드 아로마테라피여행, 인디언 헤드 마사지·아로마 베이직 코스를 운영하고 허브아일랜드 견학을 실시 한다.



한국아로마테라피협회(회장 오홍근)는 서울에서만 편중되어 진행되던 교육을 전국에 걸쳐 진행하기로 하고 학술대회를 실시, 향기천사 자원봉사대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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