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매니저 코너
화장품 사업부 1팀 박민영 대리
“셀퓨어의 가장 큰 목표는 ‘30대의 똑똑한 주부들이 자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이미지가 약하고, 기존에 에이지 타깃이 어린 브랜드가 주류를 이뤘다면 셀퓨어는 향후 30대 기능성 시장을 공략하는 메인 브랜드가 될 것이다.화장품 사업부 1팀 박민영 대리
지난 6월 전격 단행된 셀퓨어의 브랜드 리뉴얼을 담당한 마케팅 화장품사업부 1팀의 박민영 대리(31). 그는 실제 30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 판매에 나선 만큼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 자신감은 물론 철저한 시장 조사와 분석에서 비롯된다.
“셀퓨어 리뉴얼을 위해 시행된 타깃조사를 통해 30대 여성 소비자의 성향이 결코 ‘아줌마’가 아닌 뚜렷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똑똑한 30대 여성’이라는 점을 파악했다. 또 유통조사에서도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화장품전문점과 마트는 결국 매스마켓의 범주안에 있다는 판단 아래 마트 시장 외에 시판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유통전략을 취하게 됐다.” 마트 시장의 경우 경쟁업체들과는 달리 직거래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과 정비 작업이 마무리된 화장품 대리점 관리가 본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 유통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퓨어의 리뉴얼을 위해 6∼7월 두달간 핵심 라인인 미백라인에 대한 광고홍보비로 올해 마케팅 비용의 2/5가 소요됐다. 또 오는 9월이후 출시되는 안티-링클 라인에 다시 2/5가 소요됨으로써 선택과 폭을 조절할 수 있는 마케팅이 전개될 것이다. 달라진 셀퓨어의 모습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한 만큼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고객 만족을 지향하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