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관리통해 2005년 시판 1천억 목표”
“브랜드 관리통해 2005년 시판 1천억 목표”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1.07.1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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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코멘트 시판마케팅전략팀 김영수 팀장
올해 4월, 한국화장품의 시판 마케팅전략팀을 지휘하기 위해 영입된 김영수 팀장. 그는 브랜드 파워가 결국 모든 것을 결정짓게 된다는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원칙적인 부분을 강조한다.



“브랜드 관리에 대한 문제가 되겠죠. 한국화장품은 브랜드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본적인 토양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현재 시판의 상황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브랜드 관리에 대한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김 팀장은 이를 위해 부임 후 첫 작업으로 브랜드와 제품의 손익을 따져 이를 정리하는데 역점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기존에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기본적으로는 칼리를 주축으로 에이쓰리에프온, 신규 Z-브랜드를 운용해 나가면서 그 동안 여력이 있으면서도 다소 소홀했던 템테이션 등의 브랜드 관리에 역점을 둘 예정입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공격적인 매체 운용을 통해 강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일선에서 싸우게 되는 첨병은 결국 브랜드가 될 것이며 강한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원칙에 충실하겠다는 것이죠.”



내년으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화장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는 김 팀장은 “이미 2005년까지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해 놓았으며 이때에는 시판 매출을 1천억원까지 끌어올리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새롭게 변신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꿈꾸는 한국화장품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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