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 기능성 시장에 새 도전
‘주름개선’ 기능성 시장에 새 도전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2.10.03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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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만개 판매 여세 몰아 ‘업그레이드’ 런칭


- LG생활건강 이자녹스 핑클디클라인 이펙티브 -



(주)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사업부장 송병화 부사장) 단일 매출 최대 브랜드 이자녹스가 이달 대표제품 링클 디클라인을 업그레이드한 새 제품 링클 디클라인 이펙티브를 발매했다.



99년 10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갯수 1백만개, 판매금액 6백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히트 상품으로 부상한 링클 디클라인. 판매기록뿐만 아니라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과 1호’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기능성화장품 시대 개막을 알렸던 제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리뉴얼 발매에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



현재 이자녹스 브랜드 매출 20%를 유지하고 있는 링클 디클라인의 달라진 면모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1천2백억원(LG 기준)으로 추정하고 있는 주름개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의 새로운 얼굴,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 이펙티브의 발매전략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 발매 배경 -



아름답고 지적인 여성의 이름이고자 하는 이자녹스.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은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를 대표하고, 이자녹스를 대표하는 제품. 지난 99년 10월, 첫 출시이후 뛰어난 제품력과 효능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2000년 12월 한국패키지 디자인학회 베스트 패키지 디자인 대상을 비롯해

그해 1월 한국표준협회 2000년 밀레니엄 프론티어 상, 9월과 4월 각각 과학기술부 국산신기술 인증서(KT마크)와 IR52 장영실상 등 출시 1년간 각종 언론사에서 선정하는 히트 상품 자리를 휩쓸며 대대적인 주목을 끌었다. 실적면에서도 현재까지 출시 3년간 총 1백만개 판매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2001년 2월에는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기능성화장품이자 첫 번째 주름개선 심사 통과 제품으로 그 효능·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기능성화장품의 역사에 첫 획을 그었던 제품.



지난 3년간 시장은 그만큼 빠르게 변화했고 소비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효능과 효과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물이 바로 링클 디클라인 이펙티브의 발매로 이어진다.



- 제품 특징 -



● 핵심기술 I - 메디민 A 플러스와 BLH

주름개선 신물질인 메디민 A(국내외 특허출원:KP98-11079, 63715, PCT-KR99-00056)는 레티놀의 불안정성이란 단점을 해결한 신물질로 기존에 생각지 못한 PEG-Amide합성기술을 적용해 원료 안정성과 주름개선 효과를 모두 3배 이상 높였고, 높은 원료 안정성으로 인해 레티놀처럼 성분을 캡슐로 싸지 않아도 되므로 피부흡수성 역시 매우 높아져 효능·효과 면에서 탁월하다.



반도체 개발 기술만큼 어렵다고 하는 주름 개선 성분 메디민 A의 개발 기술이 바로 이번에 출시되는 링클 디클라인 이펙티브의 주성분 메디민 A 플러스의 효능과 효과로 이어졌다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 BLH 즉 바이오미메틱 라멜라 하이브리드 기술이 이를 현실화했다.



● 핵심 기술 II - 굳음 방지 버튼의 세밀한 용기 설계

펌프 끝부분 굳음 방지 버튼을 적용한 용기 부분은 세밀한 용기 설계로 유효성분 보존을 위해 개발됐다. 기존의 고품격 디자인과 유효성분 보존 안정성이 우수한 3중 구조의 광차단 용기와 빛과 공기를 차단해 장시간 사용시에도 유효성분이 그대로 유지되는 Airless pump를 그대로 사용하되, 펌프 끝부분에 굳음 방지 버튼을 장착하여 소량의 내용물까지도 보호하도록 설계된 것.



- 영업,마케팅 전략 -



가격대는 9만8천원선. 최근 LG그룹 연수원 인화원에서 실시한 전국 이자녹스 대리점(1백4개) 세미나에서도 밝혔듯이 건전한 전문점을 위주로 한 한정숍 정책 추구와 철저한 유통 통제를 통한 가격 안정화와 차별화된 베네핏 제공으로 다시 한번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 이펙티브’ 영업전선을 ‘팽팽하게’ 다잡겠다는 영업전략이다.



대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발매시점에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고, 오는 10월부터 대대적인 잡지 광고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강화 성분인 메디민 A 플러스를 부각할 수 있도록 배가된 효능·효과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처음보다 두배, 세배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 이펙티브’의 성숙된 열정이 검증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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