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재정비 통해 넘버원 도약"
"브랜드 재정비 통해 넘버원 도약"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1.09.17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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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코리아 스킨케어 부문 총괄 김경옥 부장


"유리레버 폰즈가 가는 방향은 한국시장 실정에 맞는 즉 로컬 상황에 따른 것입니다. 한국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고 우리는 재정비 작업에 따른 `선택과 집중`을 실천함으로써 시장내 넘버원으로 도약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목표입니다"



지난 2월 브랜드 정비 작업을 마치고 신규 출시했던 폰즈 클리어 훼이스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집계한 클렌징 시장 점유율에서 12.6%(AC닐슨 자료)로 뛰어오르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마켓쉐어 쟁탈에 성공한 유니레버코리아의 김경옥 부장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스킨케어 부문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그녀는 시장 조사를 근거로 "화장품 전문점에 힘을 싣고 소비자 공략 강도를 높이기 위해 수퍼마켓 전용 클렌징 라인으로 비타민을 함유한 `폰즈`브랜드를 런칭하고 동시에 핸드&바디케어 시장을 겨냥해 출시되는 바세린 인테시브 케어 로션 발매를 이룸으로써 경쟁사의 추격을 따돌리겠다"고 말했다.



맥켄에릭슨이 제작한 바센린 인텐시브 케어 새 광고가 보여주듯 생기넘치는 광고구성으로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기업 인지도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김부장은 유니레버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니레버가 그간 국내외적으로 고전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최근의 브랜드 정비 작업으로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세린 브랜드에 대한 재정비는 이제 핸드&바디케어 시장에서 니베아와 뉴트로지나 등의 경쟁사를 따라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현재 헤어케어 부문의 매출 볼륨에 이어 두 번째 비중을 보이고 있는 스킨케어 부문이 향후 유니레버코리아의 중심축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피력하며 화장품전문점에서도 연령별 소비자 공략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일 : 200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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