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
“전체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5.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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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아 허브 네이쳐 안영혜 BM

“사실 엔시아 허브 네이쳐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존 브랜드 즉, 엔시아의 서브 브랜드로 갈 것인가, 독립적인 클렌징 라인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컸다. 결국 코리아나화장품 시판사업부 브랜드 전략 전체의 패러다임에서 볼 때 투 브랜드 전략(엔시아·오르시아)에 충실하면서 엔시아 브랜드의 파워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고 ‘전문성을 두되 전체적인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전략’을 채택하게 된 것이다.”



연구소와 상품기획팀을 거치면서 엔시아 티 플러스와 허브 네이쳐의 개발 단계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담당하게 된 안영혜 브랜드 매니저가 밝히는 가장 고민스러웠던 부분이다.



실제로 엔시아 브랜드에는 오렌지색 엔시아와 초록색 엔시아, 엔시아 티 플러스, 엔시아 컬러피트 메이크업 라인이 각각 피부 고민과 타입별, 그리고 연령대까지 커버하면서 맞물려 있다.



여기서 클렌징 라인을 추가하면서 단순히 브랜드를 확장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이 없을 수 없었다는 말이다.



“2005년까지 준비하고 있는 브랜드 전체 전략 하에서 움직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중간 중간 전략적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며 특히 시판 채널의 불안정한 기류를 어떻게 파악해 대처할 수 있는가가 단순히 허브 네이쳐의 성공 뿐만 아니라 엔시아 브랜드 전체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적인 계획 아래에서 브랜드 운용을 해 나가겠다는 안영혜 씨는 “결국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엔시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게 될 것이며 여기에서 허브 네이쳐는 단순한 클렌징 라인으로서의 역할이 아닌 클렌징 전문 라인으로서의 역할과 전체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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