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계 발전, 시스템 변화서 출발”
“미용계 발전, 시스템 변화서 출발”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2.02.28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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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애 대표
“결국 CEO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봅니다. 훠룩시스템즈는 앞서 말했듯 환경과 교육, 윤리를 중시하는 기업입니다. 창업주 역시 미용사 출신이구요. 두발화장품 업체가 미용계에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앞으로 기업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답이 나옵니다.”



훠룩시스템코리아(주)의 조경애 대표는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기업을 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 미용계의 발전에 일천하나마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용인들의 환경과 복지향상, 미용실의 경영개선, 수익증가를 위한 방법을 제공하고 싶다는 것이다.



“미용시장이 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용실은 변화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변화는 어떤 ‘시스템’을 운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국내 재료유통이나 교육과 차별화된 방법이죠.

일단 현찰거래를 지향합니다. 물론 재고도 없죠. 초기에 비록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불거래와 선교육, 인살롱 마케팅 교육 등이 입소문을 통하면서 현재는 전국 10개 지사를 통해 60여 미용실이 ‘컬러클리닉 전문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사업에 있어 본사와 지사, 미용실이‘계획-실행-평가’과정을 거치고 ‘제품과 교육, 마케팅’이 삼위일체를 이뤄 미용사와 미용실, 고객에까지 만족을 높이는 시스템 운용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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