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로열티 높이고 신규고객 창출 역점”
“브랜드 로열티 높이고 신규고객 창출 역점”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2.01.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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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사업팀 오명석 팀장
“오렌지색 엔시아는 비타민 C 컨셉의 피부 타입별 케어를, 초록색 엔시아는 모공과 피지조절이라는 특수 케어를 지향했다면 엔시아 티 플러스는 차 추출물을 성분적 특성과 컨셉으로 내세워 기존 오렌지색 엔시아와 초록색 엔시아 소비자군을 흡수하기 위해 한 단계 높은 그레이드로 포지셔닝시킨 브랜드라고 할 것입니다. 20대 초·중반의 엔시아 소비자들을 잠식하지 않으면서 20대 중·후반까지 엔시아 마니아로 연결시킴으로써 새로운 수요의 창출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



시판사업팀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오명석 팀장(부장)은 코리아나화장품의 마케팅과 영업부문을 두루 거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한 실력파로 손꼽힌다. 지난해부터 시판사업을 책임지면서 엔시아 브랜드의 시장지위를 확보하는데 역점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엔시아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소비자의 인지도와 로열티가 확보된 오렌시색·초록색 엔시아에 대해서는 ‘이익과 마진’이라는 딜러 중심 정책이, 그리고 티 플러스는 새롭게 선 보이는 만큼 광고와 판촉이 조화된 소비자 중심의 정책이 수립돼 집행될 예정이다.



“엔시아 티 플러스의 발매로 올해 엔시아 브랜드 전체의 매출은 최대 5백억원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티 플러스는 리뉴얼 또는 신규 발매가 아닌 기존 엔시아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도 타깃의 확장과 새로운 수요의 창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소비자를 잠식할 우려는 최소화될 것으로 믿습니다. 또 ‘차’라는 동양적인 개념을 적용해 정적인 부분을 강조하면서 기존 컬러 마케팅은 배제할 것이며 이성적인 소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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