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화장품 다다 리프트 밸런스



금비화장품(대표이사 이상희)이 시판내 메인 브랜드 다다의 브랜드력 제고를 겨냥해 업그레이드 버전인 다다 리프트 밸런스(DADA Lift Balance)를 이달부터 신규 출시한다.



지난 95년 9월 처음 시판 시장에 진출할 당시부터 동사의 주력 브랜드로 자사 시판시장내 스킨케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며 매출상승에 기여해 왔던 다다에 성분 등 브랜드 장점을 보강함으로써 간판 브랜드의 명성을 높이고 장수화를 모색했다.



올해 금비화장품 전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27% 성장한 약 3백억원. 이중 2백억원대의 시판 부문에서 스킨케어 매출 중 30%에 해당하는 50억원의 매출을 다다 리프트 밸런스를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다 리프트 밸런스. 그 발매 전략을 알아본다.



브랜드 개발 배경



세월을 붙잡고 싶은 마음. 다다 리프트 밸런스는 여성들의 그러한 바람을 녹녹하게 해주는 브랜드다. 최근 노화에 따른 피부 주름과 늘어짐을 방지코자 하는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



피부가 늘어지는 것은 피부조직이 느슨해지는 데서 시작된다. 이는 피부 내 콜라겐 섬유 등 섬유질의 변성과 감소에 따른 결과로 피부 노화가 시작될 때인 이 시기에 꼼꼼한 관리 없이 방치하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피부자체도 얇게 변화해 피부가 늘어진다.



따라서 다다 리프트 밸런스라인은 진피층 내의 콜라겐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본격적인 스킨케어로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20대 후반부터 30대까지를 타깃으로 ‘피부 늘어짐’에 대한 소비자의 고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품 컨셉



다다 리프트 밸런스(DADA Lift Balance)의 브랜드 네임은 살구씨에서 추출하여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팽팽하게 가꾸어주는 자연 성분인 DADA와 피부의 늘어짐을 끌어올려준다는 Lift, 그리고 피부를 정돈해준다는 Balance의 합성어다. 진피층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역할에 착안하여 개발된 탄력 강화 라인임을 강조했다.



콜라겐은 체내 단백질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진피층의 약 70% (수분을 제외한 수치)를 구성하고 있는 섬유물질로써 피부에 팽팽함과 탄력, 강도를 지켜 주는 역할을 한다.



신성분 ‘사이토 팩터’와 기존 성분인 ‘다다’가 피부 탄력 강화와 세포 활동 촉진으로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팽팽하게 가꿔주며 표피조직을 강화시켜주는 식물성 보습성분인 ‘알로에 CA’가 각질대사를 도와 표피세포에 영양을 원활히 공급토록 해준다.



제품 구성



다다 리프트 밸런스는 가네보의 장수 브랜드 다다(DADA)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클렌징 크림, 크리미솝, 마스크, 로션(2개 타입), 밀크, 크림의 6개 품목 7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중 주력 판매제품은 다다 B15 리프트 밸런스 크림 말끔한 페이스라인으로 정돈해주는 다다 B15 리프트 밸런스 크림(30g)은 각질층에의 침투가 뛰어나 피부의 활력을 높여주는 크림으로 히트예감 상품이다.



마케팅 전략



금비화장품은 다다 리프트 밸런스를 카운셀링 전문의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이자 가네보의 기간 브랜드로 포지셔닝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광고와 홍보,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발매 첫달인 이달을 기점으로 타깃 접촉률이 높은 잡지매체를 대상으로 고감도 비주얼의 광고를 집행하고 다다 리프트 밸런스의 제품력을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샘플링을 전개하는 동시에 최근 각광받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 다양한 샘플링과 홍보를 전개해 붐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다다 B15 리프트 밸런스 크림이 6만5천원대며, 로션과 밀크가 각각 5만원대와 5만2천원선에서 판매되는 등 가격대가 높다는 점에서 가격저항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키 위한 집중적인 대 고객 서비스 강화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사이토 팩터’ 성분을 함유한 고가의 기능 제품임을 강조하는 데 역점을 기울이고 9백여 가네보 직영점과 1백10여명에 이르는 미용사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 그리고 테스터 진열대 공급과 초기 샘플세트 지원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제품력을 직접 검증받은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다다 리프트 밸런스에 대한 이같은 지원은 롱셀러 브랜드를 위한 충분한 투자라는 게 금비화장품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