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의 2001년도 연간연결매출총액은 전년도대비 12.9% 증가인 31억8천7백만 유로였으나 환율과 매수증가분을 합치면 15.2% 증가를 나타냈다.



웰라의 매출은 지역별로 보면 총매출의 78%가 연고지인 독일 이외의 각국에서 올려졌다. 유럽지역이 61%, 북미지역 12%, 중남미 10% 그리고 아시아 환태평양지역 17%였다.



제품별로 보면 업무용 제품이 최대로 전체의 17%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12.% 증가인 15억2백만유로를 올렸다. 순이익은 14.1% 증가인 1억9천4백만유로였다. 웰라의 업무용 헤어케어제품은 세계 제 2위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제품 부문의 매출액은 12.6% 증가인 10억4천2백만유로, 순이익은 37.1% 증가인 4천8백만유로를 보였다. 그중에서도 헤어컬러가 13% 증가로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화장품 프레그런스의 매출은 14% 증가된 6억4천3백만유로, 신제품 출시가 매출액을 촉진했다. 작년에 신발매한 브랜드는 몽블랑 트라사르 던힐 나오미캠벨 블루노바나니 멕스 등이었다.



웰라는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올 1/4분기 매출에서 이미 10% 증가율을 차지해 올해 역시 순조로운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