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서 건강미용식 판매를”
“전문점서 건강미용식 판매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8.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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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全粧協, 나고야대회서 제기
일본의 전국화장품소매협동조합연합회(全粧協) 중부지역대회가 나고야시에서 개최됐으며 야마구치 기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장품전문점의 매출강화책 일환으로 건강미용식 취급에 힘쓰자고 제안해 주목을 끌었다.



야마구치씨는 화장품 업계 유통업의 안일한 가격경쟁 결과 메이커·유통업계·소비자 모두가 손해를 입는 공멸현상이 일어나 누구도 혜택을 입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장품 전문점이 나갈 방향은 올해 전장협(全粧協) 지침인 ‘그대의 아름다움은 내게 맡겨 주시오’이며 이 구호를 자신있게 외칠 수 있는 ‘점포 꾸미기’에 있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커다란 전력이 될 핵심상품인 건강미용식품 취급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또 다께나가 전장협 이사장은 “환경이 더욱 가혹해지는 여건 속에서 화장품 전문점들은 스스로 새로운 시대에 통용되는 장사방식을 가꾸어 나갈 필요가 있다.



지금은 적자생존시대이며 환경에 슬기롭게 적응할 줄 아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경쟁과 도태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이다. 전문점은 이제 카운슬링에 집중하는 길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야마구치 지회장이 지적한 서플리먼트 취급 강화와 전개문제는 앞으로 전장협본부에서도 조합원들의 판매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각지에서 예정된 지부대회들을 통해 서플리먼트 건강미용식품에 관한 정보제공과 설명을 위한 시간을 특별 배정하기로 정했다.



이와 병행해 나카가미 전문이사는 단골손님 잡기가 최우선시되는 화장품 전문점을 위해 건강미용식품의 ‘전용브랜드 개발’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전장협 측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작년 시세이도가 전장협을 위해 화장품의 전장협 전용 브랜드로 도입해준 ‘KIRYO’(키료)에서 오는 11월 21일부터 이와같은 건강미용식품 1종 2품목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업체의 주목 속에 전장협 가맹점들의 전용화장품 브랜드로 도입된 KIRYO(키료)는 시세이도 협찬 아래 약 7천9백점에 도입되어 지난 5월 20일 현재까지 7억5천만엔의 출하실적을 올렸다.



이 KIRYO 브랜드 상품들이 모든 전장협가입점 점두에서 매진됐다고 가정하면 매출 15억엔이 되며 첫해 목표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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