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17년 연속 수익증가 행진
로레알, 17년 연속 수익증가 행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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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억3천만 유로 이익 … 20% 증가
로레알의 2001년도 이익은 12억3천만 유로이며 전년도대비 20% 증가인 동시에 17년간 연속으로 두자리숫자의 이익율신장을 성취하는등 기록갱신 대행진을 계속했다.



프랑스계의 화장품 세계 톱메이커인 로레알의 주식시가 총액은 파리증권시장에서 제5위를 지켰다.



로레알 이익의 대폭적인 증가는 로레알이 보유하는 제약회사 사노피상테라보의 주식 19.6%의 호조에 따른 이익 기여가 컸기 때문이다.



사노피상테라보의 지분이익은 43.7% 증가한 2억6천8백80만유로이며 이것은 로레알 전체이익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로레알 매출은 1백37억4천만유로이며 8.4%증가였다.



매출의 30%는 미국시장에서 이뤄졌다. 특히 9.11테러사건 뒤 미국내 업적이 한때 침체됐으나 그후 매출이 차츰 회복됐다.



2003년도에도 미국의 경제환경이 호전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로레알은 개발도상국들의 매출강화에 성공에 힘입어 2002년도에도 두자리 숫자의 이익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매출신장률이 2000년도 47%증가, 2001년도에는 52%증가로 1억유로의 벽을 넘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27%증가, 멕시코 20% 증가, 인도는 21% 증가했다.



2000년도에는 로레알은 인수합병(M&A)을 통해 마트릭스·카슨·킬스를 매수했다. 이들 통합기업의 2001년도 매출이 5억2천3백만유로에 달해 회사업적신장에 기여했다.



로레알은 지주회사(홀딩컴파니)인 게스파렐이 53.7%의 주식을 보유하며 나머지가 파리증권시장에서 공개되고 있다.



게스파렐은 창업자일가인 베탕쿠르가가 주식의 51%를 소유하고 네슬레가 49%를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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