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부인암재단 설립 지원
참존, 부인암재단 설립 지원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09.04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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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윤 사회환원 통해 여성건강·복지증진 기여


(주)참존(대표이사 회장 김광석)과 한국부인암재단(이사장 이효표·서울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지난달 23일 참존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부인암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참존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여성들의 건강과 복지를 확대하고 증진시켜 나간다는 이념을 실천하고자 이번 한국부인암재단의 설립을 지원했다.



한국부인암재단은 비영리단체로 부인암의 예방과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해 부인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김광석 회장은 "부인암 질병의 심각성에 비해 국내에서의 인식도와 이에 대한 연구가 절대적으로 미흡함을 통감하고 계몽·연구와 실질적인 진료비 지원 등을 수행할 재단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자 이번 기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부인암재단은 향후 대국민 계몽을 통한 부인암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며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부인종양학회 등과 연계해 부인암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학술 심포지엄, 교육·연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달 말에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www.kgcf.or.kr">www.kgcf.or.kr)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부인암이란 자궁경부암이나 자궁체부암·난소암 등의 여성암을 통칭하는 것으로 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자궁체부암·난소암 등이 현재 국내에서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자궁경부암 등의 부인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자궁적출 없이 거의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철저한 조기발견과 시기적절한 치료로 대부분 예방할 수 있지만 여전히 인식 부족으로 인한 뒤늦은 발견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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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일 : 200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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