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끄레 드 뽀 보떼」본격화
글로벌 브랜드 「끄레 드 뽀 보떼」본격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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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감성.카운셀리이 기조...피부관리론 도입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 2원화,만족감 높여
시세이도 인터내셔널의 세계가치 확립을 지향한 신 글로벌브랜드 「끄레 드 뽀 보떼」가 발매이래 호조를 거듭하고 있다.



시세이도 인터내셔널은 시세이도가 96년부터 21세기를 향해 내건 「21세기 글로벌 NO.1」전략 전개 핵심자회사이다.「세계가치」를 키워드로 현행 시세이도 브랜드와는 성격을 달리한 획기적이고도 새로운 가치창조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96년 3월에는 「엘르메스」프래그런스를 도입,5월에는 새로운 자연.순수 무첨가 브랜드 「내추럴즈」를 개발.도입시킨 바 있다.이번에 발매한 「끄레 드 뽀 보떼」는 이른바 본격적 글로벌브랜드로 지난 해 11월부터 일본시장에 발매한데 이어 올 가을부터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시세이도 인터내셔널은 시세이도 마케팅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객만족의 허점을 해결해 준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따라서 시세이도 인터내셔널이 개발.도입하는 브랜드는 기본적으로는 카운셀링 대응 상품이며 그것도 보다 고객만족에 대응하는 형태로 전개한다는 것이 핵심이다.또 이같은 전개가 실현 가능토록 상품의 질 자체도 글로벌 「끄레 드 뽀 보떼」는 스킨케어 화장품(17품목 17품종)과 메이크업 화장품(9품목 37품종)으로 구성돼 있다.



스킨케어 화장품은 「세포가 최적의 상태라면 피부도 최적을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피부 매니지먼트 이론」에 기초해 설계돼 있다.피부는 건조와 자외선 등에 따른 손상을 받으면 피부의 재생 리듬이 흐트러져 피부 거칠어짐이 발생한다.이피부 거칠어짐에 관해 시세이도는 오랜 세월동안의 연구결과 표피에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 플라스민의 활성이 깊게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그리고 약8년전부터 플라스민의 활성을 컨트롤 해주는 약제 성분 탐색을 시작한 결과 발견한 것이 매우 안전성이 높은 약제 「W-아미노시클로 C6유도체」로 시세이도는 「플라스민 컨트롤러(피부거칠어짐 방지 유효성부)」라고 이름붙여 세안폼을 제외시킨 스킨케어 화장품에 배합시키고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약제배합뿐만 아니라 사용시 깊은 만족감과 효과를 실감할 수 있도록 아이템별로 새로운 유화법을 채택하는 등 미세한 사용성에 충실을 기했다.



사용성에서는 현행의 「끄레 드 뽀」가 매우 높은 수준에 있는데 「보떼」개발에 있어서는 그것을 백지화시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외자메이커의 프래스티지 브랜드.방판메이커 고급품 애호가를 모니터로 채택해 여러가지 사용테스트를 반복했다.



모니터는 무려 1천명 가까이나 돼 사용성에 얼마나 주안점을 두었는지 알 수 있다.사용성 중시 이유는 가치와 가격 측면에서 납득할 수 있는 밸런스일 경우 반드시 재사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화장품의 사용성,즉 사용한 순간 피부가 느끼는 인상이란 것은 효과를 예감케 한다.이 차이는 다른 화장품과 구분해 사용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이같이 화장품의 기능성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정보성에도 착안한 시세이도는 이미지 측면에서 용기 디자인도 시세이도의 디자이너 3명과 프랑스의 디자이너 2명에 의한 컴피티션을 실시,그 가운데 모니터 투표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디자인을 최종 선책했다.



메이크업 화장품(9품목 37품종)은 「최상의 색과 질감」「우수한 트리트먼트성」「수려한 사용감」의 3요소를 포인트로 한 「이미지 매니지먼트 이론」에 기초하고 있다.



우선,피부색을 연출해 주는 베이스메이크업은 몇가지 최신기술이 응용됐다.



어떠한 광선아래서도 칙칙해지기 쉬운 피부에 부족하기 쉬운 「적」「녹」「청」의 빛반사를 보완해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해주는 「紅化컴플레스 파우더」를 비롯해 빛의 강도에 따라 피부밝기를 컨트롤 해주는 「광감을 파우더」,빛의 굴절에 의해 비푸의 요철을 잘 보이지 않게 해주는 「내추럴 커버 파우더」등 새로운 光테크놀러지를 응용한 성분을 배합시킴으로써 자연스러운 광택과 투명감있는 피부색 연출이 가능하다.



포인트메이크업은 세계적인 톱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테판 머레이의 감성과 시세이도의 최신 기술을 융합시킴으로써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영원의 엘레강스 컬러를 제안했다.현행의 「끄레 드 뽀」가 쌓아 온 이미지와 가치자산 속에 엘레강스성이라는 것이 있는데 색의 부분에서 품격.엘레강스성을 예술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은 스테판머레이 밖에 없다는 것이 기용의 첫째 이유다.



색에는 유행성이 있는데 그는 유행성을 뛰어넘어 보편적인 엘레강스성을 매우 중시한다.예를들면 「끄레 드 뽀 보떼」아이섀도는 어떤 색끼리 조합시켜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



따라서 리필로 고객 자신이 표현하고 싶어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결국 포인트메이크업에서는 선택된 색상과 질감을 자유롭게 조합시켜 한사람 한사람이 개성에 맞게 엘레강스한 표정미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끄레 드 뽀 보떼」는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진 판매원이 개개인의 고객 피부와 화장에 대한 의식.라이프스타일 등을 정확히 파악해 카운셀링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와 만족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따라서 기존의 상품지식을 상회하는 전문 지식을 갖고 충분한 교육을 받은 판매원에 의한 고품질의 원투원 퍼스널 카운셀링을 실천,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자 하고 있다.



카운셀링에 있어서의 도구도 기존과는 다른 복사식으로 질문한 것을 모두 기입해 복사한 것을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새로운 신뢰감 형성을 노린다.이것을 시세이도 인터내셔널은 「커스터머라이즈」마케팅 컨셉이라 부른다.시세이도 인터내셔널은 「끄레 드 뽀 보떼」취급점을 약 9백곳으로 설정,발매 첫해(4개월간)점두매출을 50억엔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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