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일본 장업계 전 유통부문서 상승세 기록
`96 일본 장업계 전 유통부문서 상승세 기록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2.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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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양판점.약국.백화점...회복세 이어져

병행수입 규제완화.소비세 상승따라 전망 불투명
지난해 일본 장업계의 화장품 판매액(소매기준.추정)은 3조3천4백28억엔으로 전년대비 0.4%증가를 시험한 것으로 주간장업 조사결과 잠정 집계됐다.



3년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던 과거와는 달리 버블 경제 붕괴와 함께 새로운 시장질서가 정착돼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그러나 최근의 저가격 경제로의 이행은 장래를 결코 낙관할 수 없게 한다.



특히 지난해 4월의 병행수입 규제완화는 내외가격차 축소로 일본 국내기업들에게 어려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또 소비세 상승과 불안정한 요인을 감안할 때 시장은 더욱 악화될 전망까지 나오고있다.



업태별 96년 동향은 화장품점.양판점.약국.백화점4개 업태가 전년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95년에 백화점만 전년대비 제자리를 지켰던데 비해 예상밖의 좋은 추세로 평가된다.



화장품점은 지난 92년을 절정으로 힘겨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주요 대규모 제도품 메이커의 대책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약국은 적극적인 투자로 전년도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약국의 양판점은 저가격화에 따른 가격 하락이 최근 큰 고민이었으나 그러한 추세가 96년 들어서 한계에 달한 것으로 유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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