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전문점협회 5기 출범
화장품전문점협회 5기 출범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09.03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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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억만회장 취임…"사단법인화에 회세 집중"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회장 장억만)는 지난달 28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제 5차 정기총회를 겸해 `제 5주년 창립기념식·제 5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2001-2002 회기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처리에서는 1억3천7백만원의 제 5대 살림비용이 참석회원 전원의 동의로 처리됐다. 특히 이번 회기연도 예산에는 전 회기에 비해 사단법인 추진비와 협회발전기금이 별도로 책정됐다.



신임 장억만 회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제 5대 회기 동안에는 협회 회원들의 안정된 사업발전을 위해 내실있는 사업 전개를 최우선 목표로 할 것이며 본 협회의 사단법인 등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 5차 정기총회에서는 우선 제 5대 신임집행부를 인준하는 절차를 가졌다. 새롭게 전문점협회 집행부를 맡게 된 이들은 연임하는 장억만 회장과 이우식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김병헌·김종훈·조규림·김병철·송태기·장경열 이상 6명), 수석총무(홍덕표), 총무이사(김호영), 재무이사(정승교), 서울지회장(최성묵), 경기지회장(차대익), 충청지회장(조규림), 강원지원회(김홍기), 전라지회장(박희전), 대구·경북지회장(송홍대), 부산·경남지회장(허정호) 등이다.



이외에도 정책분과위원장(박진성), 관리분과위원장(홍성희), 홍보분과위원장(고철오), 교육분과위원장(황인방), 사업분과위원장(심재수) 등 각 분과별로 위원장이 선임됐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어진 `제 5주년 창립기념식·제 5대 회장 취임식`에서 신임 장억만 회장은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가 회원의 역량개발, 미래지향적 경영, 유통질서 확립 등 3대 목표를 가치이념으로 출범한지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발전의 토대를 구축한 전문점협회 제 5대 회장으로서 본인의 각오가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은 물론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제 5대 회기 동안에는 협회 회원들의 안정된 사업발전을 위해 내실있는 사업 전개를 최우선 목표로 할 것이며 본 협회의 사단법인 등록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사)대한화장품공업협회 유상옥 회장은 "화장품전문점의 대표단체로서 발전해온 전문점협회의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식경영과 수익경영을 위한 기반 구축에 전문점협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LG생활건강 송병화 부사장은 "전문점협회가 현 시판시장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힌 뒤 "화장품전문점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라도 전국 대표단체로서 전문점협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화장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상옥 씨((사)대한화장품공업협회 회장)·송병화 씨(LG생활건강 부사장)·이일상 씨(도도앤컴퍼니 전무이사)·김래수 씨(화장품신문 편집국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전문점협회의 실질적인 위상 강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온 회원(조규림·고철오·최성묵·오흥근 이상 4명)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기사입력일 : 200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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