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A 계속 노출땐 피부수명 단축"
"UVA 계속 노출땐 피부수명 단축"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6.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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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 실험결과 확인...콜라겐 분해촉진도







고세는 자외선 A를 연속적으로 쬐인 피부세포수명이 단축된다는 사실을 섬유아세포를 사용한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UVA를 쬐인 인체 피부섬유아세포의 분열희수는 조사(照射)하지않은 세포에 비해 약 20% 적었으며 그만큼의 수명단축을 나타냈다. UVA는 파장이 길어서 피부속깊이 진피층까지 침투해 진피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UVA의 만성적인 장기 조사영향에 대해서는 세포차원 메카니즘의 검증이 이루어진 일은 거의 없었다.



고세는 이번 연구성과를 앞으로의 UVA 차단 선스그린 제품 개발에서 방기성분 탐색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체의 피부섬유아세포는 배양믈해도 일적한 회수까기만 분열하는데 그치는 특성때문에 UVA의 만성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어려웠다. 고세는 이 세프노화계를 이용해서 섬유아세포에 대한 계속적인 UV-A조사 실험을 되풀이 함으로서 그 영향을 검증할 수 있는 모델계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연구진은 1주일에 3회씩 몇개월동안 UV-A조사를 계속한 결과 20(J/cm2)의 조사군에서는 조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서 피부세포분열 회수가 약 20% 감소되어 세포수명의 단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이 UVA를 조사한 그룹에서는 통상적인 세포노화때 나타나는 세포의 비대화, 편평화, 과립형성 등을 블 수 있는 특징이 나타났다.



또 골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인 콜라게나제의 발현도 증진되는 등 전체적인 콜라겐 분해의 항진추세로의 변화가 인정되었다. 이같은 현상은 광노화, 또는 광가령·현상이라고 불리며 마우스를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UVA의 장기간 조사에 의해 초래되는 만성적인 피부손상이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진피 섬유아세포에 대한 UVA의 나쁜 영향은 지금까지 몇가지보고가 나왔을 뿐이고 그것도 세포차원에서의 만성적인 LUCA 조사의 영향에 관해서는 거의 메카니즘 검증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실정이다. 이번 고세측 실험연구는 이점에서 큰 보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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