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 50대여성 화장품 발매
가오, 50대여성 화장품 발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4.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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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그레이스 소피나...폐경여성 집중연구도



50대는 특유의 초로현상으로 피부변화와 함께 백발도 드문드문 생기기 시작한다. 가오는 최근 이 50대를 겨냥한 새로운 화장품시리즈「그레이스 소피나」를 발매했다. 당초 「소피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30대와 40대에게도 인기가 높아 발매된지 18년이 지났지만 그 매출실적은 7백억엔 규모로 계속 확대되었다. 신제품 「그레이스 소피나」 발매의 배경은 두가지 이유로 요약된다.



50대 연령층은 피부 그 자체가 바뀌는 시기이며 피부가제2의 전환기를 맞고 있음을 알 수있다. 소피나 담당팀은 50대와 60대의피부는 이같은 단순한 연장선상에서 다루어질 수 없는 특수한 성질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여성 50대는 폐경에 의해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피부각질층의 수분량과 혈액순환량의 급속한 저하로 신체변화에 직면하는 나이다.



그리고 멜라닌의 침착량 증가와 진피를 관장하는 콜라겐의 감소, 엘라스턴의 변화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다루어졌던 각질에 대한 작용연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진피연구를 하기 전에는 50대 피부고민은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과 함께 진피연구가 시작됐다. 전후출생아 폭증시대, 즉 베이비부머가 바야GM로 50대에 접어든 것이다.



2000년도에도 50대 여성인구가 일본에서 9백70만명에 이르며 화장품시장의 3분의l을 차지하는 구매층이 될 것이다. 50대는 젊을 때 열심히 일한 덕분에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생기고 자녀들도 부모의 품을 떠남으로 자기자신을 살펴보기 시작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이들은 가치관의 변화 때문에 외출할 기회도 많아지며 이같은 인생무대의 변화 골짜기에서 외출할 때 피부와 몸매에 자신을 갖도록 도와주는 일이 화장품과 장엽계가 맡아야할 의무라는게 가오측의 주장이다. 가오사는 50대이상의 여성피부를 위해 시각적인 연구와 피부과학적인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 시각적 연구에는 몰핑기술을 도입해서 피부고민거리인 「피부의 흐림」현상을 발견했다.



이것은 피부가 어둡고 위축된 것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보습과 윤기가 부족하고 멜라닌 침착과 혈행불량, 등이 원인인 것으로 믿어진다. 이번에 출시된 그레이스 소피나는 약용 스킨케어는 보습력 강화와 아울러 혈행촉진·미백효과 등을 통해 피부색을 투명하고 깨끗하게 가꾸도록 하며 파운데이션 제품은신성분을 배합해 피부탄력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제품은 로션·로션 라이트·밀크크림과 파운데이션 크리미 파우더5색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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