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시세이도, 전략적 제휴 화제
J&J-시세이도, 전략적 제휴 화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2.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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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기술개발로 아태지역 집중공략



일본 시세이도와 세계적인 헬스케어 제품 제조업체인 존슨앤드존슨이 지난달 18일 국제적인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약사는 공동 연구개발 팀을 발족함은 물론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먼저 존슨앤드존슨은 일본 시세이도의 성공적인 샴푸 브랜드 슈퍼 마일드를 존슨앤드존슨의 슈퍼마일드란 이름으로 개발해 일본과 호주.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이를 유통시킬 계획이다. 시세이도는 존슨앤드존슨의 뉴트로지나 스킨케어라인을 이달 설립되는 시세이도와 새로운 회사인 프라이어사를 통해 개발해 일본에 유통시킬 예정이다.



연구 협력 관계에서 시작된 기존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점쳐지는 이번 제휴에 대해 존슨앤드존슨사의 크리스찬 코프만 사장은 『우선 일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시세이도와 힘을 합하게 되어 좋다. 전략적 제휴로 일본에서의 뉴트로지나 제품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슈퍼마일드 샴푸가 성공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세이도의 아키라 겜마 사장도 『우리는 두 회사가 서로의 기업 문화에 관한 많은 견해를 나누게 될 것을 굳게 믿는다 제휴관계가 더욱 발전돼나가길 기대하며 경제적 이익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걸쳐 제품의 질과 마케팅.



그리고 기술혁신까지 이루길 바란다』며 이번 제휴에 거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세이도의 공식 매출은 생활용품을 포함해 회계연도 98년을 기준으로 총 약 50억 달러로 59개국에 걸처 2만4천5백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일본 화장품업계의 선두주자다. 현재 생활용품을 포함해 전문 뷰티솝 제품 및 제약품, 그리고 순수 화학품까지 제조판매하고 있다.



존슨앤존슨 공식매출은 지난 97년 기준으로 소비자와 제약. 그리고 전문시장에 헬스케어 제품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한극을 포함해 전세계 51개국 1백80개 지사 두고 있으며 1백75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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