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아덴은 「비저블 디퍼런스 포아 픽스 C」를 미국내 백화점을 통해 발매하며 그후 유럽·아시아·중남미 지역에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이 제품은 고급브랜드로는 최초인 「시트팩」 제품이며 클렌징 기능과 트리트먼트 기능을 함께 갖고있다. 이 제품은 피부 오염을 제거하는 동시에 비타민C 성분 배합으로 얼굴의 각종 피부장해를 예방하는 이중 효과를 지녔다.



또 비타민C 성분이 직접 모공에 침투해서 유리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C배합을 택한 까닭은 항산화와 콜라겐 증대, 항염 작용 등의 효과가있기 때문이다. 또 표백성분이나 살균제로서의 기능도 기대되고 있다.



각 시트는 비타민C 50ml를 미리배합했으므로 이것을 얼굴에 국소적으로 도포하면 필요한 부위에 비타민C를 정확히 공급할 수 있다. 도포 후 시트를 떼어내도 효과는 계속된다고 하는데, 비타민C를 경구 섭취했을 경우 경피 흡수와 같은 지속적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과는 차별된다.



또 성분구성으로는 PVM/MA 복합체를 첨가해 이것을 물에 적실때 접착제가 되어 모공속에 침투함으로써 작은 결합장치 구실을 한다. 이것이 건조되면서 각질이 마른 시트와 함께 박리된다. 아덴사는 T존의 각 부위용 시트를 한 상자슥에 포장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타사제품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양판제품인 앤드류저겐스사의 「비오레 포아 퍼덱트」제품은 오히려 자유롭게 슬 수 있는 장방형 제품이며 폰즈사의 「폰즈 크리아 포아 스트립」 제품은 코부위용 패치제제이다. 아덴사의 「포아 픽스 C」는 양판제품보다도 폭넓은 고객을 타깃으로 삭고 있다. 가격은 양판제품과 비슷한 10시트포장 당 12달러 50센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