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침체 늪서 탈출
화장품업계 침체 늪서 탈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9.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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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고전끝에 6% 성장...색조, 헤어제품 두각



이탈리아 화장품공업회의 마르코파세티 회장은 「이탈리아의 화장품 토일레트리 생산과 소비동향이 최근 수년간 침체상대였으나 마침내 원상회복의 순조로운 단계에 접어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탈리아 화장품메이커는 현재1,000社이상이며 생산고는 7조3천억리라에 달해 화장품 생산액만 비교하면 미국·일본·독일·프랑스에 이어서 5위이다. 장업계에 종사하는 종업원인력도 2만5천명을 헤아린다. 이탈리아 화장품 토일레트리의 수요는 최근 2∼3년간 경기침체 때문에 저조했으나 최근에는 수요증가를 계속돼 화장품 토일레트리 매출고도 전년비 6%증가했다.



이것은 국민총생산고의 2%에 해당된다. 현재 국민 1인당 화장품토일레트리 소비액은 연간 20만리라에 달하고 있다. 이탈리아 화장품판매 유통경로의 주류는 악극이다. 최근 수년간 약국의 화장품매출은 마이너스 추세였으나 97년도 매출액이 5.1% 증가로 호전되었다.



특히 헤어케어 제품의 경우에는15.6% 증가를 나타내는 급증세를 보였다. 프래그런스와 메이크업 제품은 전문점과 백화점 그리고 다른 유통경로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해 약극이의로 그 유통의 폭을 넓혔다. 약국의 화장품 토일레트리 매출이 상승한 까닭은 약사의 전문적인 피부미용 어드바이스를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한편 양판점(量販店)에서의 매출증가는 디스카운트 상법에 의한 현상이다. 또 대형점포에서의 매출증가도 97년도 화장품 분야에서 나타난 일방적인 추세였다. 이탈리아 화장품시장 규모는 5조4천억리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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