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스트레스도 커진다"
"나이들수록 스트레스도 커진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11.27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네보화장품, 사무직 여성 3백명 대상 조사결과





최근 가네보가 실시한 「사무직여성의 스트레스와 치유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가네보의 「향에 의한 릴렉스&리플레쉬」를 컨셉으로 한신제품 「안식향」 발매를 앞두고 지난 8월 일본의 수도권 주재 20∼3-0대 사무직여성 3백명을 대상으로(유효회답 2백78명) 조사한 내용이다.



스트레스의 근원은 역시 인간관계. 특히 남성상사에 의한 스트레스(59.7%)가 압도적이어서30대가 되면 60%를 넘어서 결점이 있는 동료여성(20.1%)과 큰 격차를 보였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 계절로는 짜증나기 쉬운여름, 요일로는 월요일(54.0%), 시간대로는 취업전(35-3%)이 가장 많으며 해야할 작업전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관계와 함께 출근시간대에도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64.0%).



이는 인간관계(46.0%)에 앞서 오히려 더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스트레스도 증가한다는 지적이 실제로 전체의 약 70%를 보였다. 한편 매년 스트레스가 감소한(20.1%) 이유로는 「인간관계의 익숙해짐」(50.0%),「긍정적 사고」(39.3%)가 많아 스스로의 노력으로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자기진단에서는「신경질이 낸+(42.4%),「얼굴이 험상궂게 된다」(37.8%),「정신이 불안정하다」(36.3%)등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20대가 「친구와 대화(49.7%), 30대가 「여행(44.2%)을 1위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목뛰이 꼽혔다. 온천여행이나 자신의 집에서 목욕을하는 방법으로 릴렉스 효과를 노렸다. 일반직인 스트레스 해소법인「가라오케」(21.2% ),「음주」(14.-7%)는 각각 5위와 8위에 그쳤다. 근무중간 휴식시에 크게 한숨을 쉬며 몸과 마음을 진정시킨다는 대답도 많았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상사」(20대 18.0%)로 인한 스트레스도 새로운 경향으로 대두되고 있어 이채로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