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론 - 스킨케어 라인 강화한다
레브론 - 스킨케어 라인 강화한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10.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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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화장품 이미지 일신, 대대적 캠페인 전개



레브론의 차기목표가 주름방지스킨케어 제품으로 결정됐다. 이에따라 컬러스테이 립스틱을 성공시켜 메이크업의 위상을 한단계 높여놓은 레브론은 30년만에 최대의 스킨케어 제품 발매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아르메이 타임오프 리바이탈 라이저를 4월부터 출하했으며 을 연말에는 레브론 브랜드로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을 발매한다. 레브론의 중핵제품은 컬러화장품으로 지난해 대중용 메이크업제품으로 톱을 기록했으나 스킨케어 아르메이는 3.9%의 점유율로 6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킨케어 문 드롭스, 레브론 리절트 스킨, 아이크림은 12위에 머물렀다. 베이비부머가 50세를 넘어선 오늘날 레브론 스킨케어시장을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8억5천3백만 달러규모의 대중 훼이셜 스킨케어시장 진출을 도모하기로 한 것이다.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인기가 있는 알파하이드록시산도 활용하고있다. 과일에서 추출된 피부사는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유니레버의 폰즈와 로레알의 프레니튜드는 AHA를 기초로 해 시장점유율을 높인 성공적 사례다. 아르메이타임오프 리바이탈라이저는 식물에서 추출된 저자극의BHA와 설탕에서 파생되는 글루코나미드를 혼합시켜 특허를 취득했다. 아르메이 브랜드는 민감성피부용으로 천연성분을 사용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신제품 발매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레브론의경우 참여단계에 있어 뒤늦은 감이 있다. P&G는 이미 BHA를 사용한 오일오브오레이 신제품을 3월에 발매해 3천5백만 달러의 광고 캠페인을 지원중이다. 레브론은 이에 대해 아르메이 타임 오프 리바이탈라이저를 컬러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에 배치, 헬스케어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른 스킨케어와 차별화하고 있다. 레브론 립스틱은 대중화장품 시장에서 32.6%의 줴어를 차지하고있는 강력한 톱브랜드이며 스킨케어 역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웰로즈 사장이 93년 2월콜게이트에서 레브론으로 옮겨왔을 때 레브론은 대중용 컬러화장품시장에서 P&C의 커버걸과 로레알에 매수된 메이블린에 이어 제3위로 떨어진 바 있으며 신제품까지 실패했다. 이 같은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웰로즈 사장은 워너램버트·코닥·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등의 소비자제품 기업으로부터 경험있는 매니저를 스카웃해 전문팀을 조성한 바 있다. 레브론이 과연 스킨케어 화장품을 컬러화장품 마케팅 수법으로 응용해 어느정도성공을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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