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담, [AS IS] 주력상품 신발매
맨담, [AS IS] 주력상품 신발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5.08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가하락 등 부진 탈피 겨냥한 남성 브랜드



고가를 기록했던 맨담의 주가가 최근 급락해 96년 가을에 대량투입한 주력브랜드 리뉴얼 상품이 부진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맨담외 97년 3월 결산 실적은 중간결산시 회사측 예상매출 2백90억엔, 경상이익 30억엔, 해당분기이익 15억엔을 밑돌 전망이다. 맨담은 소매업의 상품교체에 대응해 매년 3월과 드월에 신상품을 투입하고 있는데 지난해 가을에는 주력브랜드 「갯츠비」(남성용)와「루시드 엘」(여성용)에 리뉴얼 상품을 투입,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이들 제품은 판매에서 호조를 보였으나 구상품의 반품이 예상보다 많아, 그 결과 97년 3월 결산실적은 매출 2백75억엔(전년대비2% 감소), 영업이익 25억엔(23% 감소), 경상이익 24억엔(20% 감소), 당기이익 13억엔(5% 감소)에 머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맨담은 과거 94년 3월 결산때 수익감소를 기록한 것 외에는 경쟁이 치열한 셀프화장품 시장에서 탄탄한 상품기획력으로 순조롭게 판매증가를 이어왔었다.



브랜드의 리뉴얼은 기대했던것 만큼 시장의 호응을 얻지 못했으며 특히 시세이도가 남성화장품의 전략브랜드로 96년 가을에 투입시킨 「젤 레이드」와 정면으로 맞서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맨담의 부진은 일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것은 97년 봄에는 96년봄의 두배에 해당하는 41아이템의 신상품을 투입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맨담 매출 구성비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남성화장품에 8년만에 사운을 건 신대형 브랜드 「AS·IS」(7품목, 첫해 판매목표61억엔)를 투입시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브랜드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헤어케어·스킨케어 상품으로 이 상품이 히트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점두에서의 맨담상품 진열 확대가 확실한 만큼 그 성공에 기대를 모으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