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성 집계 총판금액 1조4621억원.. 전년비 2.4% 증가
일본 화장품시장이 2년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다. 일본 통산성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화장품 출하 총계는 1조4천6백21억엔으로 전년대비 2.4% 증가에 머물렀다. 카데고리별로는 스킨케어와 마무리용, 특수화장품이 각각 6.6%, 3.7%, 4% 성장한 반면 두발용 화장품은 전년동기 마이너스 2.9%로 94·95년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품목별로는 헤어크림이 29.7%성장해 가장 높았고 스킨케어 팩27.5%, 네일케어 화장품 23.5%, 속눈썹용 화장품 19.4%순으로 성장을 보였다.
향수류는 금액이 적어 큰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우나 전년비 25%성장으로 호조를 보였고 미용액11.8%, 남성용 화장품 11.9%, 페이스 파우더 14.2%·아이메이크업 12.9%, 일소방지·선탠용 화장품 13.8%, 제모용 화장품 17.7%등 두자리수의 성장을 나타냈다.
한편, 가정용 세제부문은 겨우0.2% 증가에 머물러 마이너스 성장을 모면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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