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문점 - 카운셀링판매 다양화
일본 전문점 - 카운셀링판매 다양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1.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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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변화모색…PC 네트워크로 정보제공
최근 일본에서는 화장품 문화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카운셀링 판매의 본질을 재인식하고 각종 카운셀링 판매 방법에 대한 과감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운셀링 판매가 사회의 눈부신 다양화와 그것을 배경으로한 소비자에 의한 새로운 사회적 인지의 국면을 맞고 있는 셈이다. 일본의 유명한 전문점 3곳이 모여 외국화장품 개인수입 대행을 시작했다. 9월부터는 뉴욕에도 사무실을 개설, 미국에서 발달한 통신판매를 이용해 화장품 이외의 상품취급도 검토중이다.



이 회원점포주는 매달 모여 상품의 선택과 모임의 운영에 관해 의논하고 있는데 단순한 이윤추구뿐만이 아닌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의한 카운셀링의 노하우를 살려 미래를 향한 발전적인 업태조성의 초석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카운셀링 판매는 정보에 의한 판매로 사람과 물건이 없는 상태에서 PC네트워크 시스템에 의한 새로운 판매체제를 의미한다. 한편, 이 모임의 규약은 단말기에 한명이 동일 상품을 한번에 24개 이상 입력 하지 못하도록 정해져 있으며 취지에 어긋난 행위를 한 점포는 즉각 회원에서 탈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봄에 점포를 새롭게 단장한 또다른 화장품 전문점은 카운셀링의 3단계 유료 시스템을 도입해 오랜 시간의 서비스가 어렵다고 생각해 왔던 많은 동업점포들을 놀라게 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뷰티룸 2실에서 본격적인 피부손질(I회에 3천7백엔부터) ▲샘플바(전문적인 카운셀링으로 피부에맞는 샘플 증정) ▲어드바이스 카운터 ▲라이트뷰티(단시간 저요금 1천엔으로 훼이셜을 즐김) ▲스킨케어▲헤어케어 & 스타일링 ▲바디케어 ▲컬러바(기호에 맞는 컬러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해보거나 핸드 마사지·네이컬러링·아이메이크업실시, 어드바이스는 5백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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