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습 메카니즘 원료개발
새보습 메카니즘 원료개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9.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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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한방응용 피부대사 활성화 기대






시세이도는 산토리와 공동으로 히알론산 분해를 방지해 피부의 윤기를 지켜주는 새로운 타입의 화장품 원료를 개발했다. 한방약 紺凉 엑기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이 원료는 수분을 보유하기만 하는 기존의 보습제와는 달리 피부 대사 메카니즘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세이도는 화장품 원료로 인가를 획득, 40대 여성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연내에 상품화 시킬 계획이다. 피부의 윤기는 수분 보유량에 의해 결정되며 생체내에서는 아미노산과 다당의 히알론산등이 보습제로 작용하는데 히알론산은 연령 증가와 함께 히알론산 분해 효소(히알로니다제)등에 의해 분해되기 쉬워지므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게 된다.



시세이도는 히알론산을 직접 첨가시킨 화장품과 건조성 피부염 대상의 한편 산토리는 중국의 장미과 식물을 응용, 기침 방지와 해열용등으로 사용하는 한방약의 연구를 추진해왔으며 그중에서 히알론산 분해 효소의 기능을 저해하는 작용을 발견, 이번 연구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시험은 피부 보습력이 저하되는 40대의 건조한 피부를 가진 여성 20명에게 甘凉엑기스 함유 화장수를 1개월간 사용하도록 하고 피부 변화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피부의 히알론산량이1.2배가 된 것을 확인했으며 건조 피부로 보습 능력과 피부 유연도가 떨어진 피부 상태가 이 화장품 사용으로 평균치 정도까지 개선됐다는 것. 이 원료는 생체내 대사에 작용해 피부대부로부터 변화를 유도하고 있는 점이 단순한 보습제와 다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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