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는 96년 4월부터 대리점 코스모센세즈 코맬시오에 임포르다상우를 통해 브라질에 화장품 판매를 개시한다.
시세이도는 92년에 멕시코 . 칠레에서의 판매를 개시한 것을 비롯, 93년 베네주엘라 . 파라과이 94년에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및 중남미시장의 판매망 확대에 주력해 왔었다.
시세이도의 이번 브라질 시장판매는 1)94년 7월의 신통화 레알의 도입으로 연율 2천%를 넘었던 인플레가 94년 하반기에 24%로 안정되어가는 경향이 있고 2)90년 이후 마이너스 혹은 0%의 성장을 보였던 경제상황이 93년을 고비로 4% 이상의 안정성장으로 돌아서게 됐으며 3)90년까지 3백%였던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세가 차차 인하되어 94년에는 20%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화장품시장규모는 93년 약 6천만 US달러, 구매대상인구는 전체의 4%에 해당하는 6백만명으로 추정되는데 시장규모는 중남미에서 멕시코 . 베네주엘라에 이어 세번째이다.
시세이도는 상파울로와 리오데쟈네이로 2대도시를 중심으로 백화점 등을 통한 프로스테이지 마케팅을 전새할 방침. 취급상품으로는 해외전용 스킨케어라인 `바이탈 퍼팩션` `퓨어네스`와 해외전용 메이크업 라인 `시세이도 메이크업`등이다.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