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발모제 `푸샤쥬`발매
여성용 발모제 `푸샤쥬`발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4.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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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발모제가 시민권을 엎기 시작했다』



라이온이 여성발모제 시장에 뛰어들어 발모·양모분야에 공세를 펴고 있다. 이달4일부터 여성용 발모제 `약용발모력 푸샤쥬` (150ml·4천엔)를 시판하면서 시장 개척에 뛰어든 것이다. 여성용발모제 시장은 연간 41억엔(소매가격 기준)으로 남성용시장규모에 비해서는 아직 적지만 5년간 다섯배나 그 규모가 성장했다.



이미 가오·시세이도·가네보등이 발매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 라이온의 시장참여로 여성발모제 시장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라이온은 지난해 4월에 「펜타데칸산 글리세리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발모제 「약용모발력」을 발매해 남성용 발모제 시장에 재참여 한 바 있다. 의약부외품이기 때문에 이 제품의 판매구성비에서 70%를 차지하고 있는 약국유통은 이미 20%의 쉐어를 차지,지명도를 높여가고 있다. 상품명은 `future`와`surge`의 조합어 `fusaju`



홀몬의 균형이 깨어지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 및 가는 모발로 고민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음을 감안,「탈모를 줄이고 가는 모발을 굵어지게 한다」는 효과를 전면에 내세우고 40대를 중심으로 판촉전을 펴고 있다. 이같은 경향과 함께 최근 여성용 발모제수요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 머지않아 1백엔 시장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톱을 달리고 있는 상품은 가오사의「브로네 약용발모로션」(120g·1200엔)으로 50%전후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CTFA에 따르면 선진국의 화장품 관세는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의해 95년1월1일부터 현재까지 5∼20%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ATT와 UR의 일환으로 개도국의 경우 화장품 관세가 이전의 50∼60%에서 20∼30%로 크게 격감했다. GATT는 미국기업에 있어서의 관세인하의 이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관세인하로 미국기업 제품이 해외시장어서 현지 생산제품과 맞서 그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또 하나의 무역협정인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도 화장품산업에 있어 미국의 對멕시코 수출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는데 멕시코는 NAFTA 발효전에 미국으로부터의 수출품에 대한 무역장벽 대부분을 무너뜨린 바 있다.



한편 밴키저 남북미국 담당 엑스포트매니져인 월터죤센에 따르면 NAFTA에 의해 프래그런스와 화장품 관세가 2003년 1월 1일 까지 매년 10%씩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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