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랑방지배권 따내
로레알, 랑방지배권 따내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2.02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식 일부매수 프레그런스강화




로레알은 최근 비튼일가 지배하에 있는 올코피가 소유했던 랑방의 주식 일부를 매수함으로써 지배권을 따냈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쿠츌과 프레그런스 회사의 하나인 랑방의 오너쉽은 89년이래 올코피와랑콤에 의해 반분되어 왔었다. 올코피는 백 의의 피혁제품을 주축으로 하는 루이·뷔통의 창업자 자손이다.



최근 랑방은 계속되는 불황으로 판매부진의 영향을 받아 경영부진을 겪고 있으며 올코피와 로례알이 공동오너가 되었을 때 양사는 랑방을 살리기위해 공동출자를 했었다. 랑방의 프레그런스 사업은 파리의 랑방·파르판이 맡아 이탈리아와 미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미국에서는 콜로니아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있었는데 이 회사의 모회사 뮤렌스(독)가 웰라에 매수되어 사태는 복잡해졌다. 로잴알과 웰라는 소매시장과 살롱시장의 헤어케어 국제무대에서는 최대의 라이벌이기 때문이다. 랑방·프레그런스에는 클래식의 알페이쥬, 베티벨, 마이신, 클레일·드·쥬르, 남성용은 랑방·포·맨, 무슈·랑방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