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7% 감소 …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
99년 실적 통산성 집계
일본화장품업계는 극심한 경제 불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2년 연속 생산실적이 감소했다. 일본 통산성철강화학통계조사실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화장품업계는 총 1조4천5백억엔의 생산액을 기록, 전년대비 마이너스 1.7% 성장에 그쳤으나 생산 제품수량은 총 22억7천만개로 전년대비 2.6%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유형별로는 전체 생산금액의 39.6%를 차지하는 기초화장품류가 1.0% 감소한 5천7백59억엔을 기록했으며 생산비중의 31.4%를 차지한 두발제품류는 2.1% 줄어든 4천5백62억엔을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다. 전체 생산액의 24.9%를 차지한 메이크업 제품류도 전년대비 1.9% 감소한 3천6백16억엔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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