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틴 미립자화 성공
레시틴 미립자화 성공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5.1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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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도, 비타민 C 침투 높여 … 신제품 출시



일본 메나도화장품은 독자 개발한 미립자화 장치를 이용해 레시틴이 형성하는 입자를 초미립화하는데 성공하므로써 비타민 C가 피부에 스며드는 침투성을 이전보다 3배 이상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주근깨와 기미를 방지하는 미백 화장품 ‘페어루센트 전용 아쿠아화이트’에 응용돼 지난달 말 출시 됐다. 동사는 미백효과가 높은 비타민 C 유도체인 APM(아스콜빈산 인산 마그네슘)이 생체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레시틴 APM과 높은 친화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 했다. 뿐만 아니라 레시틴 제제의 입자를 미립자화함으로써 APM의 피부 침투성이 높아지는 사실도 밝혀 냈다.



메나도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 특수구조의 분산챔버를 지닌 초미립자화 장치를 이용해서 레시틴 제제의 입자크기를 종전의 50분의 1인 40∼50나노미터(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라는 초미세 사이즈로 미립자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레시틴 제제는 APM만을 배합한 제제에 비해 피부내의 비타민 C 피부 침투력을 3배 이상 향상시키며 자외선에 의해서 생긴 색소침착 부위에 도포한 결과 본래의 피부색으로 되돌려주는 색소침착(주근깨, 기미) 개선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경피흡수를 향상시키는 레시틴과 APM의 친화성에 관해 일본화학회 제78춘계연회때 보고 됐으며 초미립자화된 레시틴제제에 의한 APM의 고침투화에 관해서는 역시 지난 3월말 개최된 일본약학회 제120회 연회때 발표됐다. 한편 고세는 이런 기술을 화장품에 응용한 특허신청 절차를 이미 끝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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