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는 뉴욕시내 중심지 맨해튼 지구의 최고급 백화점 ‘버그도르프 굿맨’에서 화장품 판매를 개시했다. 이 점포는 가네보가 북미지역에 출점한 제1호점이다.

버그도르프 굿맨은 지난해 가을 화장품 매장을 1층에서 지하층으로 옮기면서 매장면적을 대폭 증가시켰다. 이 플라자에는 각 제품 출시 메이커들이 공용하는 7개의 트리트먼트 룸이 설치돼 얼굴 손질을 해주는 페이셜 트리트먼트에서 메이크업 지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네보 코너는 맨하탄 5번가측을 향한 정면 현관의 지하층에 위치했으며 뷰티 비전(피부상담용 기기)을 이용한 상세한 고객 피부관리 지도를 통해 가네보의 세계시장 브랜드인 ‘센사이’와 ‘EX·BIO’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실시된 오프닝 프로모션 행사중에는 미국 여성 고객들에게 가네보의 고품질화장품과 친절한 미용기술을 직접 체험토록 하는 서비스 행사와 신규사용자층 획득을 위한 판촉을 전개했다. 이 프로모션 기간 중에 가네보는 버그도르프 굿맨 백화점의 고객명단에서 추출한 5천명에게 판촉 우편물을 발송했다.

내점 고객들에게는 피부관리 상담과 페이셜트리트먼트, 메이크업 지도 등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미용정보를 납득시키는데 힘썼다.

개점 행사 기간 중 고객 3백명을 확보해 4만 달러 매출을 이룩한다는 프로모션 계획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