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태평양 가족’
‘우리는 태평양 가족’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8.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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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부인 세미나 성황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총 3차례(각 과정 1박 2일)에 걸쳐 신갈에 위치한 태평양 인력개발연구원에서 사원부인들을 대상으로 제 8회 태평양 사원부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강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단순한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심리적 건강까지 증진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강좌들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사원부인들은 우선 1일차에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는 김소형 한의사로부터 한방을 이용한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주제 아래 건강과 미용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다양한 요리와 요리상식을 배울 수 있는 ‘쇼! 쿠킹 클래스’에도 참여했다.



2일차에는 올 가을 유행할 메이크업 트렌드를 배우고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의 저자 서진규 씨로부터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온 여성의 삶에 관한 강좌도 들었다.



이와 함께 (주)태평양은 사원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원가족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한 사원부인들을 대상으로 유방암과 자궁암, 골다공증 등에 대한 무료검사를 실시했으며 유방암 자가검진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사원부인들에게 남편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태평양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995년 처음 실시된 태평양 사원부인 세미나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 이번 세미나의 참석인원은 태평양뿐 아니라 계열사 사원부인 3백여명까지 포함해 1천여명이며 지금까지 8년 동안 세미나에 참석한 총 인원은 6천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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