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평양 라네즈의 올 가을 메이크업 캠페인 광고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가을 색상은 어느 멋진 날을 연상시키는 라떼 브라운.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운명적인 만남, 우연하게 마주치는 로맨틱한 만남을 기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그 행운의 순간에 가장 아름답기 위해, 또 그 행운의 순간이 빨리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항상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고 다듬는 지도 모른다.



작고 아담한 이탈리아 정취의 카페. 맑고 높은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느 어느 가을날, 부드러운 카페라떼 한 잔을 즐기기 위해 노천 카페를 찾은 사랑스런 여자 이나영.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거울도 한 번 더 보고, 립스틱도 한 번 더 바른다. 그런 이나영에게 다가와서 건네는 남자의 부드러운 목소리, "어떤 컬러로 하겠습니까?"



생각지도 않게 벌어진 멋진 해프닝에 약간은 놀라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이나영이 선택한 컬러가 바로 `라떼 브라운`. 여자에게 멋진 일, 멋진 날을 만들어주는 컬러가 바로 라떼 브라운임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www.laneige.co.kr">www.laneige.co.kr





기사입력일 : 200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