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약점 체제로 다시 태어난다
특약점 체제로 다시 태어난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6.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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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가격·고기능성 표방
한국화장품(사장 김두환)이 프리미엄급 브랜드 ‘파메스’의 제품 라인을 재정비하고 유통시장을 차별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미 지난 4월 17일 대전지점에서 특약점장 세미나를 통해 파메스 브랜드의 재도약을 선언한 한국화장품 측은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과 파메스를 고집하는 마니아들의 요청을 반영,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화장품은 파메스 재발매와 함께 유통전략을 차별화했다.



기존 특약점이 아닌 파메스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특약점 6개를 서울·수도권·부산·대구·광주·대전 지역에 구축, 운영함으로써 가격 질서유지와 재고관리를 통해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전략을 사용한 것이다.



마케팅전략팀 김영수 팀장은 “파메스는 백지연, 한석규 등의 모델을 통해 과학적이면서 체계적인 탄력·모공특화 브랜드로 아직까지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밝히고 “부담없는 가격의 고기능성 화장품을 원하는 파메스 마니아 집단들을 다시 끌어들이고 효능을 바탕으로 파메스 브랜드에 우호적인 소비자층을 넓혀나가는 브랜드 로열티 강화전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한 특약점 당 1백여개 수준의 전문점과 거래를 시작하고 특히 현재 기능성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에이쓰리에프[온] 브랜드와의 충돌을 막기 위해 해당 전문점 선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메스 브랜드의 이번 재발매를 위해 한국화장품 측은 기존 유통재고를 회수하고 품목 수도 17개에 이르던 것을 핵심 품목 10개로 정비해 ‘소수정예’ 형태의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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