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엘 라즈와니)의 백화점 전용 브랜드 SK-Ⅱ가 이달 중순부터 발매하는 SK-Ⅱ 아이 트리트먼트 필름의 국내 런칭을 기념, 지난달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서울 청담동 분스파에서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SK-Ⅱ만의 수퍼 하이드로 홀딩 필름 테크놀로지에 의해 피부 표면에 수분막을 형성, 보습력을 강화하는 기술을 적용한 아이트리트먼트 필름은 핵심 성분인 M-GAG와 SK-Ⅱ의 피테라 젤, 그리고 보습물질 글리세린이 결합해 눈가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력을 부여한 제품.



이번 행사를 위해 내한한 일본 고베 테크니컬 센터 SK-Ⅱ 제품 개발팀의 아키라 다테 수석 연구원은 "눈가 피부는 피부두께보다 매우 얇고 모세 혈관이 닿지 않아 영양 공급과 노폐물 배출 등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다.



이에 눈가 피부 조직에서 핵심적인 수분 공급 쿠션 역할을 하는 젤 타입의 GAGs가 지닌 수분 보유력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성분으로 GAGs와 미네랄추출물을 함유한 M-GAG를 개발해 SK-Ⅱ의 고유 효모 대사액 피테라성분과 보습물질 글리세린을 배합함으로써 눈가 보습력을 크게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다테 연구원은 "소비자 조사 결과 얼굴 주름 중 가장 늙어보이는 부분이 바로 눈가 주름이라는 점(40%)과 눈가 주름의 68%가 건조에 의한 것임을 밝혀냈다"며 "최근 컴퓨터 사용에 의한 전자파 노출과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10대 후반부터 눈가에 수분을 공급하는 GAGs의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가장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SK-Ⅱ는 이번 아이 트리트먼트 필름을 오는 중순부터 본격 발매한다는 계획으로 눈가 피부 관리 대책에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제품 판매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02-747-1277.





기사입력일 : 200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