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주)(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5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충남 전의공장서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그 동안 기존 OEM 방식에서 한 단계 진보된 ODM(자체 개발 주문생산) 방식을 선도적으로 추진, 화장품의 개발력과 기술력을 진보시키는 한편 올 초 증권거래소 상장 등을 통해 화장품산업의 대외적인 위상 강화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콜마는 상장기업으로서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오는 8월경에는 제약공장을 본격 가동함으로써 화장품과 제약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 기술적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며 제약연구소를 별도로 구성해 피부에 특화된 기술로 피부과학 전문 제약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의 경쟁력은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 피부과학연구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곧 경쟁력’이라는 기업철학에 따라 매년 6%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연구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합작회사인 일본콜마에 정기적인 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 신소재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것.



또 정보와 지식의 공유와 관리,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진행,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 정보마인드 향상, 부서간 협력 증진, 사무환경 개선 등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트라넷 시스템을 구축, 운용 중이다.



한국콜마의 한 관계자는 “이번 13기는 ‘각 구성원의 가치가 팀의 가치를 이루고 이것이 한국콜마의 가치를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긍정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진정한 가치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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