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주)(대표이사 이경수)는 지난 14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거래업체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조물 책임법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경수 사장은 “각 회사마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PL법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은 적절한 PL법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기인증제도, 특별관리항목 설정 관리 등 PL 예방활동이 중요한 시점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품협회 안정림 전무는 ‘PL 대응의 기본 인식과 대응체계 구축’이란 주제 강연에서 제품사고의 미연 방지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신속하고 확실한 피해 구제 대책 마련, 제품안전을 위한 전사적인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화장품협회 차원에서 오는 7월 중에 PL 분쟁조정기구를 마련하는 한편 PL 관련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 심규식 이사는 이어 안전면에서 결함 없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대책, 사고 발생 전 PL 대책 등에 대해 거래업체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www.cosma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