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알비온사가 국내 파트너를 라미화장품에서 알비온코리아로 교체함에 따라 이달부터 알비온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판 시장을 위한 공략을 재시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10월부터 알비온을 국내 독점 판매해온 라미화장품이 일본알비온사와 지난 1월 31일자로 계약을 해지하고 지난 2월 1일자로 알비온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판 시장 공략을 재개한다는 것.



이와관련해 알비온코리아(회장 오수정)는 주력 브랜드 엑사지 외에 이달부터 일본 백화점에만 공급돼 왔던 고급 브랜드 엑시아와 엑스비를 추가 도입하는 것은 물론 화이트닝 라인인 엑사지 화이트라인을 신규 도입함으로써 알비온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 이전과 다른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비온코리아는 이달까지 구축된 50여개의 알비온 체인점을 올해안에 1백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며 향후 시판시장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카운슬링 수입화장품 브랜드로 포지셔닝 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