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사업부 근무 ‘미녀3총사’
화장품사업부 근무 ‘미녀3총사’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10.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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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제품·미용지식 자랑하며 고객만족 실현



LG화장품사업부(대표·부사장 김광녕) 신업태 영업팀에서 세 자매가 함께 근무하고 있어 화제다.



김윤경(28세·E-MART 시화점) 씨와 김은실(24세·삼성 홈플러스 안산점) 씨, 김은혜(23세·E-MART 부천점) 씨 세 자매가 바로 그들. 언뜻 보면 모델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의 미모를 갖추었다.



“손님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제품지식과 미용상식을 바탕으로 항상 친근한 미소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고객들을 대합니다. 한마디로 우리 제품을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입사 전 메이크업 활동을 했던 김윤경 씨는 LG화장품사업부 신업태 영업팀에 다니고 있던 친구의 권유로 지난해 8월 입사했다. 이제 그녀에게는 제법 단골 손님이 많다. 이름을 기억해주고 다시 찾아오는 고정 고객은 물론 어떤 열성 고객은 방문을 할 때마다 매번 음식을 챙겨주며 그녀를 격려한다.



둘째 김은실 씨는 언니가 면접보는 날 쑥스럽다고 같이 갔다가 언니의 권유로 같은 날 면접을 보고 동시에 입사를 했다. 처음 시작을 했을 때는 어려운 점도 많았으나 곧 그녀의 쾌활한 성격이 업무에서도 빛을 발했다. 경쟁사와의 관계에서 강한 승부욕을 보이는 그녀는 고객의 특성을 재빨리 파악해서 즉시 ‘연결 판매’라는 그녀의 주특기를 발휘한다. “자기 만족이죠. 하루 매출에서 경쟁사를 이겼을 때 그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내 회사, 내 일 이라는 생각으로 고객들을 대하죠.”



두 언니의 권유로 올 1월에 입사를 하게 된 김은혜 씨는 무엇보다도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풍부한 제품 지식이 자신만의 판매 기술이라고 꼽는다. 제품에 관련된 것은 물론 판매에 있어서도 자신감이 대단한 두 언니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고.



“저희의 하나 하나의 행동이 고객들에게는 제품과 회사의 이미지로 연결되죠. 그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화장품 유통의 최일선에 있는 그녀들, 환하게 미소 짓는 이 세 자매의 얼굴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은 바로 그녀들의 얼굴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www.lgcosmet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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