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브랜드 전면 새 단장
마몽드 브랜드 전면 새 단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1.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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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IMF시대 맞는 경제적 가격대 재구성

高價-아이오페.중고가-라네즈.중저가-마몽드 포진
(주)태평양은 IMF시대를 맞아 마몽드 브랜드를 전면 새단장하여 재출시하고 지난해 매출 1천3백억원을 돌파한 라네즈 브랜드와 함께 시판 화장품 시장의 주력브랜드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마몽드 브랜드는 지난 91년11월 출시되어 만 7년째를 맞이한 태평야의 장수브랜드로 90년대 초반 「산소같은 여자」의 광고 전략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며 화장품시장의 매출신기록을 모두 경신한 독보적인 거대 브랜드였다.



특히 90년초반 여성의 사회활동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성취하는 여성」을 모티브로 남성과 동등한 인격체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대다수 여성심리를 잘 반영한 마몽드의 광고 전략은 가장 효과적인 광고 전략으로 여지껏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차별화된 광고전략과 「산소같은 여자」로 표현되던 제품의 「유해산소 제거,유용산소 공급」의 효능을 토대로 지난 94년에는 단일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는 저력도 보였다.



이후 새로운 범용 브랜드 「라네즈」의 출시 후 마몽드와 마몽드 O2바이탈로 분화되어 중저가 브랜드로 꾸준한 판매를 지속해오던 마몽드는 태평양의 롱셀러 브랜드 육성 전략에 따라 IMF 시대를 헤쳐나갈 전략 브랜드로 통폐합 되어 전격 재출시하게 되었다.



마몽드 스킨케어는 베이직케어와 옵션케어로 분류되고 베이직케어는 에센스 워터,에센스 에멀젼,하이드로 콘센트레이트의 세가지 상품으로 구성하고 옵션케어에는 각질제거와 피부칙칙함 개선의 효과가 뛰어난 브라이트닝 시럼BHA,크림BHA시리즈와 셀프 컨트롤 마사지를 구성했다.



특히 IMF시대에는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입시 효능외에도 경제성이 중요한 결정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기준의 아스트린젠트와 스킨의 기능을 에센스 워터 제품 하나를 통해 실현하도록 하고 용량도 35%증량된 200ml로 늘려서 경제성을 크게 강조했다.



또 기존의 유해산소 제거성분에 식물단백질인 피토터민 등의 고보습 성분과 내츄럴 BHA,AHA 등을 첨가하여 초기 노화단계인 피부칙칙함과 피부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중저가 브랜드에서는 기대하기 힘들었던 고품질을 실현함으로써 경제성솨 효능을 동시에 실현시키는 브랜드로 탄생됐다.



정유정 BM팀 과장은 「새로운 식물성 고보습 성분의 첨가로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했지만 그동안 지속해왔던 원가 절감노력의 결과로 기존의 중저가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마몽드 제품이 중저가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기본베이직 케어 제품외에 고기능 성분인 AHA와 BHA 성분을 사용한 옵션케어 제품까지 갖춤으로써 종합적스킨케어 브랜드로써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마몽드의 장점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태평양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그동안 중단했던 TV CF를 간판 모델 이영애를 재기용하여 「빛이되는 여자」라는 컨셉으로 제작하여 집중 노출시킬 계획이다.태평양은 마몽드 제품만으로 올한해 8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을 중저가「마몽드」,중고가「라네즈」,고가「아이오페」로 세분화 시킨 저인망전략을 펼쳐 전제9천억원의 매출목표를 당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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