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기업 뛰는 기업인 - 보다나화장품 이정범 사장
달리는 기업 뛰는 기업인 - 보다나화장품 이정범 사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5.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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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식물성화장품 만들기 10년

우리기술 저력 확인...세계시장 진출 견인역할도







1987년 설립,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보다나화장품은 우리의 기술과 원료로 개발된 순수한 1백% 국산화장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보기드문 기업이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지만 보다나화장품이 지난 10년동안 우리피부에 맞는 우리화장품을 개발하기위해 한길을 걷는 정신 만큼은 1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었다.



[먹는 밥과 같은 화장품] 보다나화장품의 이정범 사장이 만들고자 하는 화장품은 밥이 보약이라는 옛말처럼 밥을 먹듯 늘 발라줌으로써 피부가 개선되는 화장품이다.



이사장은 창업주인 이재철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93년 6월 경영권을 물려받은 이후로 이회장의 평소 소신대로 한국인의 피부에 맞는 우리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에스테틱 브랜드인 「끌레(CLE)」를 개발,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하고,「킴볼」발관리 제품 등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는등 활발한 기업활동을 벌리는데 있어서는 남다는 정렬을 보이고 있다. 보다나화장품의 저력은 일찍이 보여졌던 해외시장 진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보다나는 지난90년도에 이미 중국요령성 무순시에 현지 합작공장을 설립하고 중국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공장에서 개발된 제품이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제품력에 있어서 만큼은 타제품 어느것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보다나의 이같은 자부심은 창업주 이재천 회장의 연구성과에서 비롯됐다.



이회장은 도라지, 오이, 살구씨, 마등에서 식물성 원료를 추출, 계면활성제롤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식물의 원소인 사포닌을 사포게닌으로 가수분해유화시키는 기술을 국내최초로 성공, 지난 87년 발명특허를 얻었다.



이와같은 식물성 계면활성제의 개발로 순식물성화장품 생산을 가능하게 했으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않는 고품질 제품의 개발을 앞당겼다. 신제품을 개발할 때 1백번 가량의 실험을 거쳐 제품을 완성한다는 이사장은 중국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의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세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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