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스, 21세기 초감각기업 만든다
에바스, 21세기 초감각기업 만든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3.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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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사업부 신설·조직개편···JUMP1000운동 始動







매출액 1천억원 달성과 고감각 에바스를 지향하면서 「JUMP 1000」운동을 경영전략으로 설정,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에바스화장품(대표이사 김해근)이 지난 4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에바스는 최근 업계의 전반적인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격정상화」정립의 일환으로 대리점·전문점에 대한 적정 이윤보장과 소비자 신뢰감 형성을 위해 가격을 상향조정하는 등 일련의 영업개선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에바스의 조직개편은 새롭게 출발하게 될 패션사업부의 담당임원 영입과 함께 에바스 고감각주의 실현을 위한 다지인부분 강화를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기존개발부의 부서명칭을 디자인실로 변경하는 한편 마케팅부문과 상품기획부문을 통합 단일화시켜 전략제품 개발에 역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에바스의 사업다각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패션사업부의 출범은 올 하반기 중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숙녀복을 아이템으로 한 하이패션 사업이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패션사업부 담당임원으로 영입된 김지영이사(45세)는 충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성모방과 (주)서광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 패션사업부 출범과 함께 부장2명, 차장2명, 과장12명, 대리12명, 주임18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이루어졌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JUMP1000 운동의 실현, 사업다각화, 신 에바스 창조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21세기를 지향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이번 일부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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