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화장품시장 미용제품 수퍼마켓 구매감소
미국화장품시장 미용제품 수퍼마켓 구매감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4.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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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뉴스 소비자1천명 조사결과... 양판점구매는 증가세

"질적으로 떨어진다" 32%... 제품선택은 브랜드 인지도가 결정







미국수퍼마켓 뉴스는 최근 1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수퍼마켓에서의 미용제품 구매는 감소하는 대신 매스머천다이즈 스토어(MMDS)에서의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미용제품에는 메이크업 화장품·토일레터리·프래그런스 등이있는데 MMDS에서의 미용제품 구매가 늘고 있는 것은 이런 종류의 대형점이 최근 이익폭이 큰 미용제품을 중시, 품목구비를 풍부하게 함으로써 매장장식과 진열을 확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이 슈퍼마켓보다 저렴하다는 점도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퍼마켓에서의 미용제품 구매감소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조사 대상 1천명가운데 수퍼에서 미용제품을 구입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94년 22.6%였던 것이 95년에는 7.1%로 감소한 반면 MMDS를 주축으로 하는 디스카운토점에서 구입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95년에 28.6%였다.



한편 드럭스토어는 19.8%, 백화점은 18.7%로 이들도 MLIDS에 고객을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제품을 양판점에서만 구입하는 사람은 전체의 25%가까이 차지했으며 양판점·백화점·방문판매에서 구입하는 비율이 거의 같다고 응답한 사람은 23..3%를 차지 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세대가 1년간 화장품·프래그런스에 소비하는 지출금액 평균은 1백10달러남짓 되었는데 이들 제품을 1년간 수퍼에서 구입하는 금액 평균은 17.38달러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미용제품을 수퍼에서는 결코 구입하지 않는다는 사람은 65.2%,「가끔 수퍼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약 25%였다.



산업통계에 따르면 연매출 45억달러의 미국 미용제품 판매금액 가운데 양판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5.5%(25억달러)로 나타났다. 프래그런스에 관한 질문에서는 수퍼마겟의 구비품목이 질적으로 낮다고 응답한 사람이 31.7%를 차지했다.



미용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브랜드가 중요하다 응답은 61.4%로 나타났고 모이스처라이저나 훼이스메이크업에 관해서는 브랜드를 바꾸지 않는다는 사람이 47.6%였다.「보통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브랜드」에 관한 질문에 대해 지명도가 높았던 제품은 레브론·커버걸·메이블린·에스티로더·에이본 등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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