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봄 메이크업 발레리나 핑크 제안
화창한 봄날, 긴 스카프를 휘날리며 고급 스포츠카에 오른 김남주. 바람을 가르며 화려한 외출이 시작된다. 봄은 여자의 계절.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사로운 햇살이 비쳐지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이 아닐까? 무거운 옷을 벗어 던지고 하늘하늘한 옷차림으로 변신하고 싶은 2002년의 봄은 라끄베르에서 제안하는 발레리나 핑크가 먼저 시작한다. 발레리나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것은 가냘픈 프리마돈나가 순백색에 가까운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핑크색 토슈를 신고 인형과 같은 우아한 자세를 연출하는 것. 이때 주목할 것은 여느 핑크와는 다르게 그 청명함과 청순함, 백색이 가미된 흐릿함에 그 포인트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 우아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고급스러운 핑크의 느낌이 바로 라끄베르 발레리나 핑크다.
이번 라끄베르 발레리나 핑크의 주요무대는 필리핀 마닐라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카가 준비되고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살구빛 스카프를 목에 두른 김남주의 모습이 나타난다. 베스트 드라이버로서의 실력을 여실히 발휘한 김남주 덕분에 촬영은 별탈 없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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