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지일 오데퍼퓸 `돌풍`
헤라 지일 오데퍼퓸 `돌풍`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12.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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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발매 3개월만에 6만개 판매

태평양(사장 서경배)의 헤라 지일 오데퍼퓸(30ml)이 발매 3개월만에 판매실적 6만개를 돌파. 국내향수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작년 최대 수입실적을 몰린버버리 오데퍼퓸(30m1)의 5만5천개를 훌쩍 뛰어넘은 놀라운 실적이다. 업계는 헤라 지일 오데퍼퓸이 수입향수가 최고의 호황을 누렸던 지난 97년에 수입실적 1위를 차지했던 5번가(엘리자베스 아덴)의 연간 수입실적 14만개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상반기에 발표된 유일한 국산향수인 헤라 지일 오데퍼퓸은 `성숙한 여성의 관능미를 자아내는 유혹의 향기`라는 슬로건으로 발매 당시부터 많은 관심과 화제가 되었던 향수다. 헤라 지일의 이같은 분전은 특히 지난달 소비재 수입실적이 무려 61%나 급증, 경제회복기미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때에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태평양의 박동범 대리는 헤라 지일 오데퍼퓸의 이같은 성공에 대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향취방향에 대한 정확한 시장조사 및 분석에 의한 과학적 시장접근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하며 "이달에 출시하는 라네즈 오데퍼퓸으로 향수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증 강화하면서 헤라 지일 오데퍼퓸의 돌풍을 확대 재생산해 국내 향수 시장을 평정하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태평양은 방문판매 및 백화점 경로에서 헤라 지일의 상승세를 시판시장에 이어가기 위해 라네즈 오데퍼퓸을 출시했다.



라네즈 오데퍼퓸(30m1)은 지난 97년 출시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제품으로 최신경향에 맞도록 향취를 보강하고 투명해진 용기와 새 천년에 어울리는 반짝이는 실버캡을 이용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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