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화장품연합회 발족
경기북부 화장품연합회 발족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10.1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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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특약점장 참여 … 유통질서 확립 표방

회장에 양길윤씨.사무국장 정선용씨
의정부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지역을 영업구역으로 하는 21개 특약점이 ‘경기북부화장품연합회(회장 양길윤)’를 발족했다. 지난달 22일 출범한 이 연합회는 가격안정화 등 유통질서확립과 지역내 특약점의 생존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 화장품연합회에는 양길윤 회장(에뛰드 특약점)을 비롯해 나병모(태평양 아모레 특약점)·신경열(한불화장품 특약점) 자문위원, 조대휘(LG화장품 드봉 특약점) 감사, 정선용(나드리화장품 특약점) 사무국장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특히 해당지역내 특약점들이 공존공생이란 목표 아래 향후 적극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선용 사무국장은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특약점과 전문점 모두 공멸의 위기를 느끼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누적된 불신으로 최악의 시장상황이 되고 말았다”며 “특약점과 전문점 모두 상호간 의지하고 이끌어주는 동료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로 되돌아가 상호 공존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번 연합회의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화장품연합회는 매달 1회 정기모임을 갖고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화장품시장의 안정화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회칙과 정관을 준비 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수립, 시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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