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레알코리아(사장 피에르-이브 아르젤)가 남성전용 염색제를 출시, 남성 염모제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훼리아 3D맨은 세계적인 염색 전문가 로레알 파리가 여성 모발과는 다른 남성 헤어의 특징을 면밀히 고려해서 개발한브랜드로 최첨단 포뮬라와 남성헤어에 어울리는 염색제.



잦은 이발로 신생모가 많아 염색이 잘 되지 않는 특징을 지닌 남성들은 여성 염모제보다는 더욱 효과적으로 색상표현을 해주는 성분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여성보다도 짧고 두꺼운 모발을 가진 남성들의 머리에도 빛의 각도에 따라 입체적인 컬러를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브릿지 효과를 주는 2중 파우더를 내장하여 집에서는 연출하기 어려운 밝은 금발색(엑스트라 브릿지 200호)에서부터 남성적이고도 세련된 분위기의 브라운(붉은 구리빛을 띠는 밝은 갈색 545 럼), 차분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금발색(잿빛을 띠는 밝은 금발색 애쉬 블론드) 등 3가지 컬러가 1차로 출시됐다.



로레알파리는 한국 남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가지 신컬러로 염색한 국내 톱 남성 모델 3명을 기용해 미디어 홍보를 펼치고 젊고 트랜디한 남성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 홍보를 위해 일간지·스포츠지·남성지 위주의 타깃 광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